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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6 프란치스코 성지순례회원들과 김대건 신부님을 따라가는 성지순례(한덕골, 이윤일 묘, 곰배마실,은이 공소 미사)를 하다

24.04.06 프란치스코 성지순례회원들과 김대건 신부님을 따라가는 성지순례를 하다 1. 한덕골 - 모진 박해를 피해 모인 교우들의 보금자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묵4리에 위치한 한덕골은 박해시대 천주교 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모여들어 교우촌을 이루고 살았던 순교사적지이다. 한국인 첫 사제인 김대건 아드레아(1821-1846) 신부 가족들은 박해를 피해 충남 당진군 우강면 송산리, 솔뫼를 떠나 서울 청파를 거쳐 이곳으로 피난와서, 처음에는 기거할 잡이 없어 마르 근처 성애골(현재는 매몰되었음) 골짜기에 들어가 산 나무와 산나무에 칠으로얽어매고 억새풀을 덮고서 살았다는 눈물겨운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 한덕골 출신 순교자로는 성 김대건 신부와 성 김제준(이나시오 1795 -1839)을 비롯하여 김..

종교 이야기 2024.04.07

24.03.02 김대건 신부님 발자취를 따라서 서울 석정동돌우물골, 서소문 순교성지, 마포나루터, 인천 제물진두성지, 해안성당을 순례하다

24.03.02 김대건 신부님 발자취를 따라서 서울 석정동돌우물골, 서소문 순교성지, 마포나루터, 인천 제물진두성지, 해안성당을 순례하다 1. 서울 석종동 돌우물골 병오년 (1864년) 일성록과 포도청 문초 기록 등을 보면 김대건 신부는 한양 동우물골에서 살았다.그가 부제 때 페레올 주교의 거처로 마련한 바로 그 집이다. 김 신부는 가난하고 의탁할 곳 없던 자샌의 복사인 이의창(베난시오)에게 그 지에 살면서 관리하도록 했다. 명확한 기록은 없지만, 이 집은 페레올 주교의 거처로 마련했기 때문에 김대건 신부뿐아니라 페레올 주교와 함께 살았을 정황이 크다. 곧 돌우물골 이의창의 집은 조선대목구청이자 페레올 주교의 주교관이며, 김대건 신부의 사제관이었다. 김대건 신부가 사제로 처음이자 마지막 주님 성탄 대축일..

종교 이야기 2024.03.03

24.02.03 김대건 신부님을 따라가는 순례길 솔뫼, 강경성당, 나바위성지를 순례하다

솔뫼성지 '소나무가 뫼를 이루고 있다' 하여 순우리말로 '솔뫼 '라 이름 붙여진 곳읋 한국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탄생한 자리이다. 솔뫼성지는 1784년 한국 천주교회가 창서뢰 직후부터 김대건 신부의 증조 할앚버지 김지후 비오(1814년 해미에서 순교), 작은 할아버지 김종한 안드레아(1816년 대구 관덕정에서 순교), 아버지 김제준 이나시오 (1839년 서울 서소문 밖에서 순교), 그리고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1846년 서울 한강 새남터에서 순교)에 이르기까지 4대에 걸친 순교자가 살았던 곳이다. 지난 2014년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 개최와 더불어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방문하여 전 세계적인 천주교 성지로 명성을 얻었으며,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었다. 강경성당 김대건 안드레아는 1854년 ..

종교 이야기 202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