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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6 -17 부산 성 베네딕도 수녀회 은혜의 집에서 1박하며 미사봉헌 후, 광안대교 야경도 구경하고 부산교구 성지(수영장대,오륜대순교자, 죽림굴, 살티공소, 언양성당) 순례를 하다

수녀회는 1319년 이탈리아 시에나에서 성 베르나르도 똘로메이에 의해 창설된 베네딕도회 몬떼 올리베또의 성모 마리아 연합회 소속으로 1931년 9월 14일, 스위스 캄(Cham)의 성 십자가 수녀원(Heiligkreuz) 수녀 6명이 당시 한국교회였던 만주 연길교구에 파견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스위스 수녀들과 함께 수도생활의 기초를 다지며 선교, 의료,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일하던 초기 한국공동체는 1945년, 해방과 함께 만주지방이 공산화 되면서 수녀회 소유 일체를 공산당에게 빼앗기고 해산 당하였습니다. 연길을 떠나 뿔뿔이 흩어졌던 14명의 수녀들은 청주 성심보육원에 모였으나 한국전쟁으로 다시 피난하여 1951년, 부산 초량동에 성분도 자선병원을 열게 됩니다. 이렇게 남한에서 새로 시작된 공동체는 점..

종교 이야기 2022.11.19

22.11.13 우리 형제 자매 송정 제방길(뚝섬역 - 군자역)을 걷다.

송정제방길은 성동교에서부터 군자교까지 중랑천따라 단풍나무, 은행나무, 플라타너스, 벚나무가 이어져 서울시의 걷고 싶은 거리 10곳에 선정된 명소로 특히 가을에 펼쳐지는 은행, 단풍길은 도심속 힐링장소로 손색이 없다. 대중교통을 이용할떄는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에서 하차하여 성동교를 건너자마자 송정제방길로 들어서면 되고 자가용을 이용할때는 한양대후문쪽 살곶이공원에 주차하고 살곶이 다리를 건너면 곧바로 송정제방길과 연계된다.. 걷는 거리는 약 3,5Km이고 갈때는 제방길로 걷고 되돌아 올때는 중랑천 자전거 도로로 진입하여 원점회귀하면 된다.. 왕복 7Km 정도 걷게되고 소요시간은 1기간 30분에서 2시간정도 소요된다.

가족 이야기 2022.11.13

22.10.29 미리내 성지 수원교구 순교자 현양 대회에 가다,

미리내 수원교구 순교자 현양대회 1. 유해 행렬 및 순교자 현양미사 - 독서와 복음 , 성가와 미사곡 2. 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마지막 편지 3. 한국 순교자들에게 바치는 기도 4. 103위 한국 성인 호칭 기도 5. 사제의 선언과 평신도 사도직을 위한 기도 미리내 성지 미리내 성지는 신유박해 (1801년) . 기해 박해(1839년) 때 천주교 신자들이 숨어들어 옹기를 굽고 화전을 일구어 살았는데 , 밤이면 불빛이 은하수처럼 보여 미리내 (은하수의 우리말) 라고 불리게 되었다. 병오박해(1846년) 때 순교하신 한국 최초츼 사제 김대건 신부의 유해가 미리내에 안장되면서 교회 안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 성지에는 김대건 신부의 묘소와 그의 어머니 고 우루슬라 그리고 제 3대 교구장이자 김 신..

종교 이야기 2022.11.01

22.10.23 우리 형제자매 서울숲을 걷다

서울 숲은 오래전 임금의 사냥터였고 1908년 설치된 서울 최초의 상수원 수원지였으며 이후 경마장, 골프장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서울숲은 한강과 중랑천이 만나고 , 한강 - 용산- 남산 - 청계천 = 서울숲 - 한강으로 연결되는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녹지축의 하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울숲은 자연과 한께 숨 쉬는 생명의 숲, 시민들과 함께 만든 참여의 숲, 숲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녹색 쉼터가 되었다.

가족 이야기 2022.10.27

22.09.21 프란치스코 성지 순례회원들과 인천교구 제물진두 순교성지를 돌아 보다.

주소 : 인천시 중구 제물량로 240 T : 032)764 - 4191 미사: 화 - 토 오전 11시 고해성사 : 미사 30분 전 제물진두는 1868년 4ㅇ월 20일 (양력 6월 10일)에 '순교자들의 행적 증거자' 박순집 베드로의 이모 김씨)1810 - 1868년), 사위 백치문 요한 사도 , 이마리아의 손자등 4명이 도끼로 참수당하여 순교한 곳이다. 또한 1871년 5월 3일 (양력 6월 20일)에는 이승훈의 증손자 이연구와 이균구 형제 이승훈의 손자 이재겸의 부인 정씨와 손명현, 신자로 추정되는 백용석과 김아지도 1871년 5월 18일(양력 7월 5일) 이곳에서 교수형으로 순교하였다. 한편 김대건 신부가 부재품을 받고 입국하였다가 1845년 4월 사제품을 받기 위해 작은 목선(라파엘 호)을 타고 중..

종교 이야기 2022.09.23

22.09.21 프란치스코 성지 순례회원들과 인천교구 해안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다.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해안성당이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아 성당의 뿌리와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회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해안성당은 1960년 7월 17일 설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1960년 5월 4일 이미 교회활동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은 해안성당 해안성당은 본래 인천에 살고 있는 화교신자들을 위한 중국인 성당으로 시작했다. 최초의 이름도 ‘인천화교천주교’였다. 1960년 당시 선린동 화교촌에는 약 4천 여 명의 화교가 거주하고 있었고 소수의 가톨릭 화교신자들은 답동성당에서 신앙생활을 했다. 중국 신자들은 한국인과 언어 소통이 어렵고 민족간의 이질감이 커 중국인만을 위한 성당이 절실했다. 이에 메리놀선교회에서는 화교 전교의 필요성에 따라 중국전교의..

종교 이야기 2022.09.22

22.09.21 프란치스코 성지 순례회원들과 인천교구 이승훈 베드로 묘역을 돌아보다.

주소 :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산 132 - 1 (남동구 정수 사업소 뒷 산) 관활 : 만수1동 성당 T : 032)464 - 0888 성지 사무실 T ; 032)765 - 6916 미사 :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3시 만수 1동 성당 미사 후 묘역 도보 순례 우리 나라 최초 영세자 이승훈은 1756년 태어나 24세의 젊은 나이에 진사시에 합격했으나 벼슬길을 단념하고 서학 연구에 매진하였다. 또한 그는 마재 정씨 가문 정약용의 누이동생과 혼인하여 그들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게 된다. 당대의 석학 이벽과도 교분을 맺은 이승훈은 1784년 북경에서 세례를 받고 한국 최초의 영세자가 된다. 영세 후 이벽, 정약전 형제, 권일신 등에게 세례를 베풀고 1785년에는서울 명례방 김범우의 짐에서 종교 집회를 가지는..

종교 이야기 2022.09.22

22.09.21 프란치스코 성지 순례회원들과 인천교구 성모 순례지(성모당)를 돌아보다.

주소 : 인턴시 동구 박문로 1 (송립동) 인천 교구청 T : 032)765 - 6961(사무처) 미사 : 월 - 토 오전 11시 고해성사 : 월 - 토 오전 10시 30분 묵주기도 : 월 - 토 오전 10시 2016년 교구 설정 55주년을 기념하면서 인천교구 제2대 교구장 최기산 보니파시오 주교는 교구 신자들의 오랜 염원인 성모 순례지(성모당)를 조성하겠다는 사목 서한을 발표하였다. 인천 교구는 이듬해 2017년 10월 13일 파티마 성모님 발현 100주년을 기념하면서 기공 미사를 봉헌하였고, 1년 뒤인 2018년 10월 13일 제3대 교구장 정신철 세례자 요한 주교가 미사를 집전하는 가운데 성모 순례지로 봉헌되엇다. 미사 때 교구장 정신철 주교는 "평화의 염원을 담은 聖母堂을 봉헌하며"를 주제로 사목..

종교 이야기 202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