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로 내면을 살피며 살아가는 사람은 육신의 욕구를 아주 부거운 짐으로 느끼며 살아간다. 그래서 예언자는 육신의 욕구에 벗어나고자 간절히 "주여! 나의 근심을 말끔히 씻어주시고 곤경에서 이 몸 건져주소서" 하고 기도하기도 했다.
이런인간의 비참한 처지를 모르는 사람들은 얼마나 가여운가! 더군다나 이 비참하고 덧없는 삶에 집착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더욱 애석하다.
육신의 욕구를 채우려고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구해도 간신히 채워질 뿐인데도 , 언제가지나 이 세상에 머물 것처럼현세의 생활에만 집착하며 하느님 나라는 전혀 생각지도 못하는 사람도 있다.
육신의 쾌락만을 쫓는 사람들, 세속적인 것에만 집착하는 사람들. 아, 얼마나 어리석고 믿음이 없는 자들인가. 그러나 이 가엾은 인간들은 그들이 집착했던 것들이 어ㄹ마나 쓸데 없고 허망한 것인지 죽음니 가까이 와서야 깨닫게 된다.
성인들과 신신 깊은 그리스도인들은 육신의 ㅏㄴ족이나 현세의 여예로움에 는 무관심한 채 주님이 주는 영원한 축복과 희망을 얻는데에만 관심을 두었다. 그들은 눈에 보이는 것에 끌려 세속적인 것을 추구하지 않도록 온 마음을 다해 보이지 않는 영원한 세계만 바라보며 살았다. -카토릭 다니제스트역-
'종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미루고 있는가 (0) | 2015.06.24 |
---|---|
주님이 부끄러운 크리스도인 (0) | 2015.06.24 |
하나를 선택 해야 (0) | 2015.04.26 |
따지지 말고 주어야 (0) | 2015.04.11 |
눈을 들어 하늘의 보화를 (0) | 2015.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