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이야기

왜 미루고 있는가

소광선생 2015. 6. 24. 10:51

                                                                                 육체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한

    그대가 영적으로 성숙하고 있다는 믿음을 잃지 말라. 아직 기회가 있고 시간도 충분하다. 왜 당신이 하려는 바를 미루고 있는가  "일어나서 즉시 시작하십시오. 그리고 '지금이 행할 시간이다. 지금이 나와 싸울 시간이다. 내가 변할 시간이다. '라고 말하십시오. 불행을 당하여 고통을 받고 있을  때야말로 은총을 받을 때입니다. 하느님은 불과 물속을 지나가면 숨을 돌릴 수 있는 안식처를 주십니다.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지 않으면 어떤 단점도 극복해 낼 수 없다. 연약한 육체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한 우리는 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우리는 모든 불행에서 벗어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원죄로 말미암아 죄에서 벗어날 수 없고 지상낙원도 잃어버렸다. 그래서 재앙이 지나가고 생명이 죽음을 삼킬 때까지  인내르 가지고 하느님의 자비를 기다려야 한다.   

 

                                                                                                        우리는 연약하고 변덕스럽기 때문

  아, 인간은 얼마나 약한 존재인가! 런제나 죄에 빠지기 쉬우니........ 오늘 그대는 죄를 고백하고 내일 또 같은 죄를 저지른다. 지금 그대는 조심하겠다고 결심하지만, 한 시간도 안되어 아무런 결심도 하지 않은듯 행동한다.

  우리는 이렇게 연약하고 변덕스럽기 때문에 자ㅣㄴ을 멸시하고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 게다가 우리는 피땀을 흘린 후 하느님의 은총에 힘입어 간신히 얻은 것도 경솔함 때문에 한 순간에 잃어버린다.

                                          

                                                                                                               카톨릭 다이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