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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9 우리 패밀리 경의선 숲길 (효창공원 입구- 연남동)을 걷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동에 있는 시립 공원. 조선 정조의 장자로 세자책봉까지 받았으나 5세의 어린 나이로 죽은 문효세자의 묘원이 있는 효창원을 기원으로 한다. 1944년 전쟁 희생자를 위한 충혼탑 설립을 명목으로 조선조 왕실 무덤을 고양 서삼릉으로 이장하면서 효창공원으로 변경되었다. 효창공원 효창공원, 사적 제330호,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일대 삼의사의 묘, 조국광복을 위해 몸바친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의사의 묘역 1924년 6월 경성부는 효창원의 일부를 공원용지로 책정했고, 8월부터는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1940년 3월 12일 도시계획상의 11번째 공원이 되었다. 1944년 문효세자의 묘를 비롯하여 의빈성씨·숙의박씨·영온옹주의 묘가 모두 이장되었으며 1969년에는 원효대사의 동상과 ..

가족 이야기 2021.08.30

21.08.05 광6 종현 친구와 달터 공원과 구룡산을 오르다

달터 근린 공원은 매봉역에서 내려서 양재천으로 걸어가면 적십자남부지사 앞 다리를 건너 달터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작은 동산 길이 나온다. 주변 아파트와 주택지역을 지나서 구룡산까지 이어지고, 밤에도 불이 켜져 있어서 안전하게 걸어갈 수 있다 구룡산(九龍山)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염곡동, 내곡동과 강남구 개포동 일대에 위치한 산이다. 관악산, 청계산, 우면산 등과 산자락이 이어진다. 구룡산 제2봉인 국수봉전망대에서는 서울 일대 및 경기도 한강 하류와 상류 지역까지를 전망할 수 있다.

사진 이야기 2021.08.06

21.07.31 우리형제자매 청계산을 오르다

높이 618m. 서쪽에 솟은 관악산과 함께 서울의 남쪽을 이루고, 주위에 국사봉 등이 있으며, 망경대·옥녀봉·청계봉 등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청룡이 승천했다 하여 청룡산이라고도 불렸다. 능선은 남북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사방이 비교적 완경사이다. 서북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은 과천저수지로 흘러들며 기반암은 화강편마암이다. 산세가 수려하고 500m에 달하는 계곡은 맑은 물과 울창한 수림으로 경치가 뛰어나다. 남서쪽 중턱에 위치하는 청계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되었으며, 고려 1284년(충렬왕 10) 조인규에 의해 중건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쇠붙이 공출로 수탈될 뻔했으나 봉은사에 감추어 두었다가 다시 찾았다는 동종이 있다. 그밖에도 극락보전·삼성각·산신각 등의 유적이 남아 있다. 능선의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

가족 이야기 2021.08.01

21.07.26 딸,외손녀와 두물머리 세미원 연꽃 축제에 가다

언제부터 두물머리라고 불린 걸까? 예전에는 분명히 양수리라고만 불렸었는데. 북한강과 남한강이 흐르다가 물의 머리끼리 만난다고 해서 지어진 두물머리는 꽤나 낭만적이고 운치 있다. 사계절 아름다운 곳이지만 물이 많은 지역 때문인지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곳이 바로 두물머리다. 두물머리, 양수리 하면 떠오르는 것은 부담 없는 수도권 나들이, 회사 단합대회 장소, 전원주택풍의 펜션 리조트 등이다. 그러고 보니 서울 시민의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이곳에 숙박업이 호황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법이 강화되면서 그런 업소들도 점차 사라져가고 여름이면 길가에 녹음이 우거져서 드라이브 코스로 더없이 아름답다. 2010년 대한민국에 걷기 열풍을 몰고 온 제주 올레길을 만든 서명숙씨가 함께 참여했다는 양평군의 물소리 길. 중..

가족 이야기 2021.07.27

21.07.23 서울 광6 이종현 친구와 양재천 둑방길을 걷다.(매봉역에서 삼성역)

양재천 길이 18.5㎞. 과천시 갈현동, 관악산 남동계곡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다가 과천시 북부의 주암동 일대를 북동쪽으로 흘러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강남구를 지나 탄천으로 흘러든다. 옛날 과천현에 속한 양재동은 삼남으로 통하는 양재역이 있어 양재동이라 불렸으며 〈한국지명총람〉에는 "쓸 만한 인재들이 모여 살아 양재동(良才洞)이라 했다"고 한다. 양재천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을 관류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 하천의 옛 이름은 〈동국여지승람〉에 공수천(公需川), 〈대동여지도〉에 상류는 공수천(公須川), 하류는 학탄(鶴灘)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하천은 본래 탄천의 지류가 아니고 한강으로 직접 흘러드는 한강의 제1지류였다. 그러나 하천의 유로를 변경시키는 대공사의 결과, 탄천의 지류로 편입되어..

사진 이야기 2021.07.24

21.06.27 우리 형제자매 광교산 조광조 묘역에서 시작해 형제봉에 오르다

광교산 형제봉 광교산의 주 봉우리 중 하나다. 높이는 시루봉보다 높지 않지만, 북적이는 등산객과 끝내주는 경치 덕분에 광교산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며, 광교산의 얼굴마담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당장에 저 위에 있는 사진도 이 곳에서 찍은 사진이다. 등산로가 여기까지는 완만하기 때문에 등산복을 입지 않은 사람들이 꽤 눈에 띈다. 바위 봉우리를 밧줄을 타고 올라가는 채험을 할 수 있다. 이름이 형제봉인 이유는, 여타 산들의 형제봉과 마찬가지로 형봉과 아우봉 두개가 나란히 있기 때문인데, 위에서 언급한 밧줄이 설치된 봉우리가 형봉이고, 아우봉은 그 뒤쪽 등산로를 따라가다 보면 있다. 다만, 아우봉은 형봉에 비해 굉장히 작고 밧줄 따위는 없을 뿐만 아니라 경사가 굉장히 가파르기 때문..

가족 이야기 2021.06.28

21.06.12 - 13 우리 가족 양평에서 만나다.

두물머리에서 내자 생일 축하 식사를하고 다음날 갈산공원에 갔다. 양평역에서 정면으로1킬로 다시 좌로 600m쯤가면 갈산공원이 나타난다. 이곳의 물소리길이 유명한데 이름을 잘 지은것 같다. 양평에 흐르는 남한강변에 긴 도로를 만들어 물소리길이라고 명명했는데 물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강이 깊으면 물소리는 없으며 소리가 들리면 여울이기 때문이다. 차라리 물내음길이라면 몰라도. 허지만 갈산공원에 들어서면 공원중간쯤 부터 양쪽으로 벗나무를 심어 약4키로의 벗꽃길이 조성되어있어 벗꽃철에는 명물이 될것같다. 금년봄에 벗꽃필때 가려고 별렀는데 코로나로 차단이 되어 가지못한 것이 아쉬워 이번에 다녀왔답니다. 벗꽃철 말고는 딱이 찰영할만한 것은 없으나 조용한 산책이나 휠링에 좋을것같고 물소리길 밑으로 강변에는 버드나무가 ..

가족 이야기 202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