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17.09.03 강원 평창 봉평 효석 문학축제, 대관령 하늘 목장을 가다

소광선생 2017. 9. 6. 16:25

메밀의 본고장 봉평 !!


효석문화제는 현대 단편소설의 대표작인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배경지인
봉평에서 열리는
자연과 문학이 함께하는 축제!!
메밀과 소설의 내용을 담은 다채로운 행사이며, 주변에 있는 이효석 생가, 이효석 문학전시관과.
소금을 뿌린듯이 흐트러지게 아름다운 메밀꽃을 볼수있다
          

      


1907. 2. 23, 강원 평창


             

   소설가.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이국에 대한 동경을 소설화했다. 대표작으로 <메밀꽃 필 무렵>, <산>, <낙엽을 태우면서> 등이 있다.

이효석

대한민국의 소설가

장편소설보다 단편소설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이국에 대한 동경을 소설화했다. 호는 가산. 이시후(李始厚)의 맏아들로 태어나 가정 사숙에서 한학을 배웠다.

1920년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에 입학, 1925년 졸업하고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학과에 입학했다. 재학시절 조선인학생회 문우회에 참가하여 기관지 〈문우〉에 시를 발표했고, K. 맨스필드, A. 체호프, H. J. 입센, T. 만 등의 작품을 즐겨 읽으며 문학관의 정립에 힘썼다. 당시 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가동맹(KAPF)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그들과 비슷한 경향의 소설을 써서 유진오 등과 동반자 작가로 불렸다.

1930년 경성제대를 졸업하고 이듬해 조선총독부 경무국 검열계에 보름 정도 근무하다 경성으로 내려가 경성농업학교 영어교사로 근무했다. 이때부터 작품활동에 전념하여 1940년까지 해마다 10여 편의 소설을 발표했다. 1933년 구인회에 가입했고, 1934년 평양숭실전문학교 교수가 되었다. 1940년 아내를 잃은 시름을 잊고자 중국 등지를 여행하고 이듬해 귀국했으며, 1942년 뇌막염으로 언어불능과 의식불명 상태에서 죽었다

             


문학세계

1925년 〈매일신보〉 신춘문예에 시 〈봄〉이 가작으로 당선되고, 이어 〈매일신보〉에 소설 〈나는 말 못했다〉 등과 〈조선지광〉에 〈도시와 유령〉·〈기우 奇遇〉 등을 발표하여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초창기에 발표한 〈노령근해 露嶺近海〉(조선강단, 1930. 1)·〈상륙〉(대중공론, 1930. 6)·〈마작철학〉(조선일보, 1930. 8. 9~20)·〈북국사신〉(신소설, 1930. 9) 등은 경향문학의 성격이 짙은 작품들이다. 1932년부터 생활이 점차 안정되자 초기의 경향문학에서 벗어나 향토적·이국적·성적 요소에 관심을 갖고, 〈돈 豚〉(조선지광, 1933. 10)·〈수탉〉(삼천리, 1933. 11)·〈산〉(삼천리, 1936. 1~3)·〈분녀〉(중앙, 1936. 1~2) 등을 발표했다.

이효석

이효석 시비, 강원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돈〉은 인간의 성적 본능을 돼지의 동물적인 성본능에 비유하고 있으며, 〈분녀〉는 성적으로 타락해가는 분녀를 통해 유교적 도덕에 과감히 도전하고 있다. 한국현대 단편소설의 대표작이기도 한 〈메밀꽃 필 무렵〉(조광, 1936. 10)은 그의 산문적 서정성이 가장 빼어난 작품이다. 작품의 배경인 메밀꽃 핀 개울가는 단순히 정경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체와 객체를 하나로 포함하며, 인연의 매체로 나타나 있다.

1930년대말에는 자연과 인간본능의 순수성을 시적 경지로 끌어올리는 작품을 발표했는데, 〈낙엽기 落葉記〉(백광, 1937. 1)·〈개살구〉(조광, 1937. 10)·〈장미 병들다〉(삼천리문학, 1938. 1)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 작품들은 이전의 향토적인 소설과 달리 서구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단행본으로 펴낸 장편 〈화분〉(1939)은 〈돈〉에서와 마찬가지로 관능적인 사랑을 그렸고, 이는 인간의 본연에 심취했던 작가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소설집으로 〈성화 聖畵〉(1939)·〈벽공무한 碧空無限〉(1941)·〈황제〉(1943)·〈월야의 두 여인〉(1962) 등이 있다.




이효석  李孝石                       


















 

행사장 먹거리촌을 중심으로 옛 모습의 장터를 그대로 재현 먹거리 - 메밀전병,메밀전, 메밀막국수등

 

  

 

대관령하늘양떼목장

 

하늘목장은 1974년 조성된 대관령의 대표목장!
월드컵경기장 500개에 달하는 약 1,000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V자 형태로 이웃 삼양목장을 가볍게 감싸면서 해발 1,057미터 대관령 최고봉인 선자령과 붙어 있습니다.

2014년 9월 개방된 하늘목장은 말, 염소, 양 등과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국내 최초의 ‘자연순응형’ 체험목장

이자,400여 마리 젖소와 100여 마리 한우가 ‘자연 생태 순환 시스템’에서 살아가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목장

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