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이야기

22.07.02 프란치스코 성지순례회와 마산교구 명례성지를 가다.

소광선생 2022. 7. 3. 12:06

   주소 : 겅남 밀양시 하남읍 명례안길 44-3           전화 : 055)391 - 1205      010 - 3166 - 0773

   미사 : 잏 -금 ; 오전 11시    토 ;오후 4시(4-10월)   오후 3시(11-3월)

   고해성사  :  미사전        식사  :  가능 (사전 예약)

 

        낙도앙변 넌덕 위에 면례성지는  오래전 밀양과 김해를 이어 주던  나루가 있던 곳이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복한 복자 마르코 (1828 ~ 1866년)가 출생한 곳이며, 영남지방의 네 번째이자 경남지역에서 가장 일찍 본당이 설립된 곳으로 (1897년) 힌국인 세 번째 사제이자 한반도 처음으로 서품된(1896년 약현 성당) 강성삼 신부(1866년 ~ 1903년)가 사목하다가 돌아가신 곳이다. 현재의 성당 건물은 태풍으로 전파된 성전(1928년 봉헌)을 축소 복원한 (1938년)것이다. 남년석이 구분되어 있는 성전 내부와 벽을 향한 제대와 그 위에 모신 십자가와 성모상에서 초기 신앙인들의숨결을 느낄 수 있다. 2011년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526호로 지정되었다. 

       "나를 위해 한 푼도 포졸들에게 주지 마라."는 말을 남기고 ㅓ대구로 끌려가 순교한 소금장수 복자 신석복 마르코의 순교 영성을 따라 명례 성지는 녹는 소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복음화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들을 위해 봉헌하고 있다.

       서로 인사하기 "당신은 세상의 소금입니다. " "당신을 위하여 녹는 소금이 되겠습니다." " 세상의 평화를 위하여 녹는 소금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