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17.09.15 광6 회원들과 여주 신륵사를 다녀오다

소광선생 2017. 9. 16. 13:29

신륵사

신륵사(神勒寺)는 경기도 여주시 봉미산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로서 신라 시대 때 창건되었다고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한국의 절은 산 속에 짓는 경우가 많은데 반하여 신륵사는 남한강이 보이는 강변에 세워져 있다. 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이다



  석가는 무엇을 위하여설산에서 고행을 하였으며, 예수는 무엿을 위하여 황야에서 방항하였으며,공자는 무엿을 위ㅣ하여 천하를 철환하였는가? 밥을 위하여서, 로ㅅ을 뤼하여서, 미인을 구하기 위하여서 그러하였는가? 아니다. 그들은 커다란 이상, 곧 만천하의 대중을 품에 안고, 그들에게 밝은 길을 찾아주며, 그들을 행복스럽고 평화스러운 곳으로 인도하갰다는 커다란 이상을 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길지 아니한 목숨을 사시는가시피 살았으며, 그들의 그림자는 천고에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가장 현저하여 일월과 같은 예가 되려니와, 그와 같지 못하다. 할지라도 창공에 반짝이는 뭇 별과 같이, 산야에 피어나는 군영과 겉이, 이상은 실로 인간의 부패를 방지하는 소금이라 할지니, 인생에 가치를 주는 원질이 되는 것이다.- 민태원/청춘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