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이야기
16.08.05 존주성범
소광선생
2016. 8. 5. 16:43
하늘에 울리는 하늘의 소리
사랑하는 것은 천국을 살짝 엿보는 것이다.
마음에 새기는 하늘의 소리
밤이슬이 찌는 듯한 더위를 식혀주지 않느냐? 그처럼 말 한마디가 선물보다 값지다.
때가 되면 드러난다.
초라한 옷이 도리어 빛나고
그리스도를 위해 이 세상에서 바보처럼 손해보고 멸시받던 사람들이 때가 되면 사실은 재혜롭게 살았다는 것이 드러날 것이다. 그날이 오면 인내하며 참았던 모든 시련은 기쁨으로 변하고 무릇 악한 자들은 입을 다물 것이다. (시편 107. 42)
그때 믿음이 없는 자는 애통할ㄹ 것이다.육신의 쾌락을 쫓아 살았던 사람들 보다는 고행하며 사람들이 훨신 더 즐겁게 될 것이다. 초라한 옷이 더 빛날 것이고 호화스러운 의목은 추하게 보이리라. 가난한 오두막이 황금의 궁전보다. 훨씬 더 찬사를 받을 것이다.
그날이 오면 압박받앗던 삶이 권세를 누리던 삶보다. 더 대접받고, 온전한 순명이 이 세상의 그 어떤 재주보다 더 찬양받을 것이다.
그 어떤 화려한 잔칫상보다
그날 우리를 기쁘게 하는 것은 심오한 철학보다. 순수하고 선한 양심일 것이다. 부귀를 따르지 않은 것이 이 세상의 어떤 보물을 가졌던 것 보다 더 가치있게 여겨질 것이다.
그때에는 그대의 경건한 기도가 이 세상 그 어던 화려한 잔칫상보다.훨신 너 행복하게 해 줄 것이다. 이런저런 말을 했던 것보다 침묵했던 것이 너를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묵묵히 행한 조고가 그 어떤 화려한 말보다. 더 가치 있을 것이며 절도있게 생활하고 짊못을 엄히 뉘우쳤던 것이 이 세상 누렷던 그 어떤 쾌락보다 훨신 더 큰 줄거움을 줄 것이다.
그때 영원히 고통 받지 않도록 지금 조그마한 괴로움들을 겪어내는 법을 배워라. 민액 그대가 지금 조그만 것도 참아낼 수 없다면 원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