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이야기

파파 프란치스코100 (26 - 30)

소광선생 2014. 10. 31. 16:23

        26

 

  우리는 하느님의 성전입니다. 우리가이웃을 무시할 때 성전은 더럽혀집니다. 가장 작은 이들에게 마음을 열때 내 안에 하느님이 계시고 문을 닫을 때  내 안에 하느님이 계시지 않습니다. 

 

  제인 오스틴은 편견은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게 하고 오만은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할 수 없게 만든다고 했습니다. 편견과 오만이 하나인 우리를 둘로 갈라놓습니다.  

 

  

      27

 

  당신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 세상에 나와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나는 하나밖에 없기에 소중하고 귀합니다. 하나밖에 없기에 지켜줘야 합니다. 서로를 있는 그대로 귀하게 여긴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28

 

  제가 앞으로 거침없이 나아갈 수 있을 만큼 강할까요?  아닙니다. 저는 어둠 속에  있을 때에도 죄를 지을 때에도 실패할 때에도 언제나 주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분은 저르 혼자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복자 마더 테레사는 자신은 보잘것없는 몽당 연필이라고 했습니다. 매일 미사 때 모시는 성체와 늘 손에 쥐고 다녔던 묵주의 힘으로 그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29

 

  가난한 이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인 가난한 이들을 찾아가는 것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가난한 이들과 함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세계 70억 인구중에 대학을 나오고 집이 있고 자동차가 있고 컴퓨터가 있다면 상위 20%에 들어갑니다. 80%는 그렇지 못합니다. 내가 가진 것이 누군가에게는 소원일 수 있습니다.  

 

 

       30

 

  예수님께 배웁니다. 가장 가난한 이들, 병든 이들, 사회의 끝자리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봉사는 어떤 다른 일들보다 먼저해야 합니다. 자비를 베푸는 일을 늦춰서는 안 됩니다.   

 

  프프란치스코 교황은 가난한 이들과 연대하고 평화를 촉진하는 것이 교회가 해야 할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분은 뼛속까지 가난한 사람이고 가난한 사람들을 사랑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