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04 프란치스코 성지순례 회원들과 공주 요골 공소, 유구성당, 수리치골 성모성지를 순례하다
1. 요골 공소 : 공주시 근대 건조물 공주시 유구읍 명곡 요골길 15
요골 교우촌은 1866년 - 1873년 동안 계속된 병인박해 를 피해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던 천주교 신자들이 모여 일군 신앙공동체에서 시작 되었다. 188년 충청도 지역을 순방하던 프랑스 선교사 두세 신부에 의해공소로 설정되었다.
2. 유구성당 : 순교자 의 마을 노동자 성 요셉 성당 충남 공주시 유구읍 석남 외 마루길 18
유구성당은 1954년 순교자 윤자호 바오로 외 31명의 순교 신앙 을 간직한 유구지역 에 성다터를 마련하고 1958년 유구공소, 1968년 강진수 ㅛ한 신부를 초대 주임신부로 유구 성당이 설립되었다. 2023년 신축된 성당은 윤종관 미카엘 도움으로 본당 신부 정필국 베드로 신부가 전국으로 성전 건립 모금운동을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2023년 11월 11일 봉헌되었다.
3. 수리치골 성모 성지 : 골짜기마다 신앙의 숨결이 배어 있는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용수봉갑길 544
관련기관 은 미리내 성모성심 수녀회로 수리치골은 박해시대 교우촌의 하나이다. 당시 공주지방에는 국사봉을 중심으로 둠벙이, 용수골, 덤터, 진밭, 먹방이 등 여러군데에 교우들의 은거지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수리치골이 가장 깊숙하고 넓어 많은 교우들이 모여 살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곳이 특히 의의를 갔는것은 864년 11월 2일 페레올 주교에 의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성모 신심회라는 신심단체가 구성되어 공주지방의 신앙형성에 공헌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