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이야기
24.01.06 최양업신부님을 따라가는 성지순례 마무리 피정을 배론성지에서 하다
소광선생
2024. 1. 7. 07:39
24.01.06 최양업신부님을 따라가는 성지순례 마무리 피정을 배론성지에서 하다.
천주교 원주교구 배론 성지
배론(舟論)은 1800년대부터 박해를 피해 숨어들어온 교우들이 모여 형성된 오래된 교우촌이다. 교우들은 화전과 옹기를 구워 생활하며, 궁핍한 가운데에서도 하느님을 섬기고 서로 사랑하며 살았습니다. 이 마을 계곡이 배(舟) 밑창을 닮았다 하여 '배론'이라 한다.
배론의 세가지 보물
1. 황사영 백서 토굴 - 천상 임금님 천주의 신하가 되어 살았더 순교자 황사영 알렉시오가 흰 비단 위에 편지를 쓰며 지내던곳.
2. 성 요셉 신학당 - 1855년 세워진 한국 최초의 서양식 신학교
3. 가경자최양업 토마스 신부 묘 - 그리스도의모범인 땀의 순교자 최양업 신부의 묘
이 외에도 마음을 비우는 연못, 무명 순교자의 묘, 성 요셉 성당, 진복문, 순교자 황사영 알렉시오 현양탑, 옹기가마 굴, 황사영관, 십자가의 길, 성직자 묘지, 성모동굴, 로사리오 길, 최양업 신부 조각 공원, 최양업 신부 기념 성당, 인생 미로 등이 있다.
은총의 성모마리아 기도학교
2020년 1월 완공된 기도학교는 기도를 통해 성모님처럼 순종하는 것을 배우고, 불투명한 미래 앞에서도 희망하며, 하느님께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