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본받아 - 참우로 위대한 것은 - 가톨릭 다이제스특 역

하늘에 울리는 땅의 소리 - 세상에는 빵 한 조각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도 많지만 작은 사랑도 받지 못해서 죽어가는 사람은 더 많다. - 마더 테레사.

마음에 새기는 하늘의 소리 - 그저 듣기만 하여 자기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말고 말씀대로 실천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최고의 안내자가 손잡고 이끌면

   하느님께 위로받는 사람이 사람들에게 위로받지 모ㅅ한다고 힘들겠는가. 참으로 위대한 것은 사람의 위로도 하느님의 위로도 받지 않으면서 하느님의 영거ㅘㅇ을 위해 기꺼이 고독을 참아 견디며 무슨 일에서든 자신을 챙기지 않고 잘한 일이 있어도 내세우지 않는 것이다.

   하느님의 은총을 받아 기쁘고 경건해지면 얼마나 위대한 일인가. 니것은 모든 사람들이 갈망하는 것이다.

   하느님의 은총이  계속 주어지는 사람은 얼마나 쉽게 세상을 살아가겠는가. 전능하신 분이 최고의 안내자가 되어 손잡고 이끌어주시니 인생의 짐도 무겁게 느끼지 못할 것이다.

   벗에게 버림 받아도 

   사람은 누구나 위로받으면 즐거워지고 자신으로부터 벗어나기가 어렵다. 순교자 로렌스가 사제와 함께 가난한 이들을 위해 헌신할 수 있어던 것은 세상이 주는 기쁨을 가볍게 여겼기 때문이다.

   그는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가 가장 사랑했던 교황 식스투스가 순교할 때도 기꺼이 이별할 수 있었다. 창조주의 사랑에 의지하여 그는 인간에 대한 사랑을 이겨냈고, 사람이 주는 위로보다는 하느님을 즐겁게 하는 길을 택했다.

   우리도 하느님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아무리 사랑하는 벗이라도 떠나보낼 수 있어야 한다. 벗에게 버림받았다 할지라도 마음 아파하지 말라. 결국 우리 모두는 서로서로 작별해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