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이야기

18.10.03 성지순례 25, 안성 미리내 성지를 가다

소광선생 2018. 10. 4. 06:25

    주소 : 경기도 안성시 미리내성지로 420    T; 031) 674 - 1256     F ; 674 - 3041   

     미사 : 주일 ; 오전 11시   오후2시      고해성사 ;   미사 30분 전     피정, 식사 사전예약   

     박물관 관람 시간 (사전 예약) ; 오전 10시 - 오후 5시 (월요일 휴관)    문의 ;  051) 583 - 2923

     가는 길 ; 버스 ; 금정구청 앞 하차    지하철 ; 1호선 자어전역 하차 후 오륜대 마을 버스

        

  

   미리내 성지는  신유박해(1801년) . 기해박해 (1839년) 때 천주교 신자들이 숨어들어 옹기를 굽고 화전을 일구어 살았는데, 밤이면 불빛이 은하수처럼 보여 미리내('은하수'의 순수한 우리말)라고 불리게 되었다. 

   병오박해(1846년) 때 순교하신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유해가 미리내에 안장되면서 교회 안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

   성지에는 김대건 신부의묘소와, 그의 어머니 고 우루술러 그리고 조선교구 제3대 교구장이자 김신부에게 사제품을 준 페레올 주교의 묘가 있으며, 또한 김대건 신부의 시신을 새남터에서부터 이곳으로 옮겨와 안장하고 선산을 교회에 봉헌한 이민식 빈첸시오의 묘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1976년, 수원교구에서 용인지방에 산재해 있던 무명 순교자 17위의 유해를 미리내 성지 내 수원교구 성직자 묘역으로 이장하였는데 그중 1위는 병인박해 때 순교한 이윤일 요한 성인의 유해임이 밝혀졌다. 

   성지에는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기념성전, 79위 시복 기념 경당 등이 있으며, 김대건 신부님의 성해(聖骸)인 하악골 (아래턱뼈)이 모셔져 있다.  




강도영 마르코 신부(초대 주임 신부1896~1929년)가 신자들과 함께 1907년 건립한 돌 성당



1984년에 103위 순교성인을 기념하고 선조들의 순교 정신을 깅 현양하기 위해 1991년에 지어진 기념성전

대성당의 제대에는 송 감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종아리 뼈가 ㄹ모셔져 있으며, 지하에는 박해시대 선조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고문당하던 형구모형들과 순교장면을 전시해 놓았다.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순교정신으 햔앵히기 위해 1928년 에 건립되어 순교다의 모후께 봉헌된 경당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묘소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1846영 9뤌 16일 한강 새남터애서 참수 순교 당하셨다. 그라고 40일 후 미리내의 이민식 빈센치오 와 몇몇의 신자들이 몰래 시신을 거두어 1846년 10월 30일 이곳에 안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