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161122-1202 태국 다이너스티 골프 여행을 다녀오다

소광선생 2016. 12. 6. 07:42

골프의 창시자는  피크닉의 점심을 먹은 뒤 물병에 뽑은 마개를 차면서 벌판을 쏘다녔다. 이편 문에서 저편 참나무 있는 곳까지 75회를 요하였다. 다음은 54회, 려기서 그는 문득 항 게임을 생각해 내게 된 것이다. 우리는 그가 자연의 애인이 아니었다고 이를 수 없다. 볼을 차며 쏘다니려는, 막대기를 가지고 한 실없는 게임을 하려는 욕망은 사람이 행복될 때에 가장 예민하게 나타나는 것이니, 그가 시냇물과 울타리와 나무 사이를 비치는 햇빛에 대하여 행복을 느낌은 가상한 일인 지.    - A A  밀른

골프의 유래는 15세기에 시작되었으나 지리적으로는 영국 네델란드의 양 설이 있다.  다만 영국의 양몰이  목동이  발상의 시조라는데는 이설이 없다.  어느날 양몰이는 발에 걸린 작은 돌을 몰이 막대기의 구부러진 부분으로 내리쳤다. 그랬더니 공교롭게도 그 돌이 언덕 토기굴에 들어가고 말았다.  신기하게 생각한 그 목동과 다른 목동들은 어울려 그 굴에 다시 돌을 쳐 넣으려고 한 것이 스포츠의 기원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어느 사진가가 어느 소녀에게 생의 목적을 물었다.. 고기를 잡으러 일어서면서 소녀는  '혼자 있지 않기 위해서'라고 대답했다. 다음 무엇이 제일 무서우냐고  물었더니 사랑하게 될 것이라는 대답이었다. 독일 잡지에 난 일이다.




   태고적 / 피리소리 / 미묘하게 떠도는 / 당신의 입시울 / 연좌를 / 싸고도능 / 그윽한 풍악 소리 / 현묘한 율동 / 생사 / 벗어버린 / 자비로운 / 몸가짐 / 황홀하게 /흐느껴 오는 / 아, 당신의 / 눈시울!             -  양명문의 석불



  서쪽 하늘에 장미빛구름이 사라지더니 황혼은 한층 더 무거운 침묵에 잠깁니다.    - 김 달진 / 나의 청춘은

  황혼과 함께  이어 별과  밤은 오리니    - 박두진 / 도봉  


 

골프처럼 속이기 속이기 쉬운 경기는 없지만,

또 골프처럼속인 사람이 멸시 당하는 일도  별로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