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전남 목포시 노송길 35 (산정동) T ; 061)279 - 4650 F ; 031)279 - 4651
미사 ; 주일 : 오전 10시 30분 토 : 오후 5시 월 : 오전 6시30분, 화. 금 : 오전 10시,
수 ; 오전10시 목 : 오전 9시 30분
전라남도 지역의 본격적인 복음 전파는 병인박해를 피해온 다른지역의 교우들이 새로운 신앙 공동체를 형성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카톨릭 목포 성지는 1897년 5월 8일 광주대교구 첫 번째 본당(성십자가 성당, 현 산정동 성당)으로,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광주 4대 교구장이었던 패트릭 브렌난 몬시뉼과 토마스 쿠삭 주임 신부, 존 오므라이언 보좌 신부가 북한 인민군에 피랍되어 북한으로 이송 중 대전에서 처형된 순교 사제의 사목지이다. 이 세 분은 근, 현대 신앙의 증인으로 시복 시성을 준비하고 있다.
1053년 5월 31일 이곳에서 2개의 쁘레시디움( '치명자의 모후, 평화의 모후')이 최초의 회합을 가지면서, 한국 레지오 마리애가 시작되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 레지오 마리애 기념관을 건립하여 피정과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광주대교구 최초 교구장이었던 목포 구 교구청 건물 역시 역사 박물관으로 꾸며 광주대교구와 한국 레지오 마리애의 역사와 순교자의 유물 등을 전시하였다. 또한 성지 외부에는 성모광장, 순교자 현양 탑, 삽자가의 길, 대형 성모상과 예수 성심상 등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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