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에서 내자 생일 축하 식사를하고 다음날 갈산공원에 갔다.
양평역에서 정면으로1킬로 다시 좌로 600m쯤가면 갈산공원이 나타난다. 이곳의 물소리길이 유명한데 이름을 잘 지은것 같다. 양평에 흐르는 남한강변에 긴 도로를 만들어 물소리길이라고 명명했는데 물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강이 깊으면 물소리는 없으며 소리가 들리면 여울이기 때문이다. 차라리 물내음길이라면 몰라도. 허지만 갈산공원에 들어서면 공원중간쯤 부터 양쪽으로 벗나무를 심어 약4키로의 벗꽃길이 조성되어있어 벗꽃철에는 명물이 될것같다.
금년봄에 벗꽃필때 가려고 별렀는데 코로나로 차단이 되어 가지못한 것이 아쉬워 이번에 다녀왔답니다. 벗꽃철 말고는 딱이 찰영할만한 것은 없으나 조용한 산책이나 휠링에 좋을것같고 물소리길 밑으로 강변에는 버드나무가 욱어져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는 최적의 장소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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