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 한양도성은 2006년 4월 1일 1단게로 홍련사 - 숫정문 - 촛대바위(1.1 km)의 구간을 부분 개발하고, 이후 2007년 4월 5일 와룡공원 - 숙정문 0- 청운댜 - 백악마루 - 창의문(4.4km)의 구간을 전면 개방하였다.
2019년 4월 5일 부터는 국민이 편리하고 자유롭게 북악산 한양 도성을 이용할 수 있ㄷ록 신분확인 절차를 생략하고 개방 ㅅ간을 확대하였다.
또한, 2020년 11월부터는 그동안 개방하지 않았던 북악산 성곽에서 북악스카이웨이 사이의 성곽 부측면과 군부대 철책을 제거해 청운대 - 곡장구간의 성곽 외측 탐방로를 개방하였다.
길상사(吉祥寺)의 절 이름은 ‘길하고 상서로운 절’이란 의미로, 묘길상(妙吉祥) 곧 문수보살의 별칭에서 인용된 불교용어이며, 승보사찰(僧寶寺刹) 송광사(松廣寺)의 옛 이름이기도 하다. 송광사는 신라 말 혜린(慧璘)선사에 의해 창건되었는데, 창건 당시의 이름이 송광산 길상사였으며 100여 칸쯤 되는 절로 30, 40명의 스님들이 살 수 있는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절이었다고 한다. 송광산 길상사가 새로운 규모로 중창되고 한국 불교의 중심으로 각광을 받게 된 것은 고려 중기의 고승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9년 동안 중창불사를 통해 절의 규모를 확장하고, 정혜결사를 통하여 한국 불교의 새로운 전통을 확립한 근본도량으로 참선을 중요시하는 선종사찰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송광사는 현재 오늘날까지도 승보사찰로 불리는 한국의 대표적인 선종사찰로 여겨지고 있다.
법정 스님은 1993년 10월, 뜻있는 작가와 신도들과 함께 프랑스에 ‘송광사 파리 분원 길상사’를 개원하였다. 그리고 1995년 김영한 여사로부터 대원각을 기증받아 송광사 분원 대법사로 등록하였다가, 길상(吉祥) 이라는 말을 좋아하던 법정 스님은 1997년 1월 29일 창건 준비인 모임에서 처음으로 ‘길상사’란 절 이름을 공식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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