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 화 - 주일 ; 오전 11시
미사 시간은 본당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 특히 단체 순례객은 사전 전화 문의 요망
고해 성사 ; 미사 30분 전
단체피정 30인 이상 가능 식사가능 (사전 예약 필요)
1901년 신유박해 때 황사영 알렉시오가 백서를 작성한 곳이며, 최양업 토마스 신부의 무덤이 있고, 1855년 한국 최초의 신학교인 성요셉신학교가 설립된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신유박해를 피해 온 교우들이 신앙 공동체를 이룬 곳으로,, 신유박해 때 황사영이 토굴에 숨어 조선 교회의 막해 상황과 외국의 도움을 청하는 내용의 백서를 적은 곳이다. 황사영이 순교하고 관려된 신자들이 모두 처형되면서 배론 교우촌도 파괴되었다.
1855년 초 장주기 요셉 성인의 집에 설립된 성요셉신학교에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천주교 성직자 양성을 위한 서양 학문을 교육했으나 1866년 병인 박해 때문에 장주기와 교장 프르티에 신부, 교사 프티니콜라 신부가 순교하자 신학교는 문을 닫게 되었다.
또한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두번째 사제인 최양업 토마스신부의 묘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는 1849년 4월 사제품을 받은 후 12년 동안 불같은 열정과 놀라운 판단력으로 사목에 힘쓰다가 1861년 6월 과로로 문경에서 숨을 거두었고 약 5개월간 베티에 가매장되었다가 배론으로 이장되었다.
'종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7.25 성지순례 123, 원주교구 대안리 공소를 가다 (0) | 2020.07.27 |
---|---|
20.07.25 성지순례 69, 원주교구 남상교 유택지 (묘재)를 가다 (0) | 2020.07.26 |
20.07.25 성지순례 67, 원주교구 용소막성당을 가다 (0) | 2020.07.26 |
20.06.27 성지순례129, 춘천교구 홍천 성당을 가다 (0) | 2020.06.28 |
20.06.27 성지순례 128, 춘천교구 겟세마니 피정의 집을 가다 (0) | 2020.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