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4월, 제34회 과학의 날 대통령 치사에서 새로운 국립서울과학관 건립이 발표되었다.
2006년에는 건축 부지를 과천 서울대공원 인근, 2008년 9월을 완공 시기로 결정하였다. 과학관 본관은 비행체 모양의 미래 지향적 외관으로, 천체관은 '수면 위의 구'의 형태로 설계하였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시범운영을 거쳐 2008년 11월 14일 개관하였다. 전시면적이 19,127m2로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의 3배 규모라 보도되었다. 기초과학관, 자연사관, 전통과학관, 첨단기술관, 어린이탐구체험관, 명예의 전당 등의 상설전시관과 특별전시관, 실험실습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시물은 체험 중심으로 전시·운영되고 있다. 천체관은 내부 지름 25m의 돔 내부에 천체투영관이 설치되었다.
2008년 12월 23일 국무회의에서 국립과천과학관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하기로 의결하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은 1909년 11월 1일 일제가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격하시키고, 문정전 등의 전각을 헐어 일본식으로 단장해 개장하게 되었다. 해방 이후에도 창경궁은 복원되지 못하다가, 1960년대 말 동·식물원을 이전하고 창경원을 창경궁으로 복원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후 창경궁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창경궁의 동물원과 놀이시설이 경기도 과천으로 이전하게 되었고, 마침내 1984년 5월 1일 서울대공원이 문을 열었다.
서울대공원은 시민에게 바른 여가시간 사용과 보건향상을 위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동식물의 보존 전시를 통한 자연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8년 10월 공사가 시작되어, 1984년 5월 개장과 동시에 동물원이 개원했고, 1985년 5월에는 식물원이 개원했다. 동·식물원과 부대시설은 시예산으로, 문화·위락 시설 등은 민간자본으로 개발되었다. 1986년 8월에는 국립현대미술관이, 1988년 5월에는 서울랜드가 문을 열었다. 1992년 12월에는 동·식물 표본 전시관이 개관했다. 2009년 5월에는 서울대공원 동물원으로 불리던 명칭을 서울동물원으로 변경했고, 2015년 6월 서울대공원 식물원이 공립수목원으로 지정되었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7.17 재경 광6 회원들과 용문산 용문사를 다녀오다 (0) | 2020.07.18 |
---|---|
20.07.11-12 바오로 성지순례회와 함께 정약전 유배지 흑산도를 다녀오다 (0) | 2020.07.14 |
20.06.06 토우회 회원들과 충남 서천(춘장대 해수욕장, 특화시장, 식물 예술원, 장항 스카이워크)을 돌아보다 (0) | 2020.06.07 |
20.05.29 동백여행사로 전북 완주 고산 휴양림,대야 수목원, 대전 도마 큰 시장, 뿌리공원을 다녀오다 (0) | 2020.05.31 |
14.01.18 - 23 태국 치앙마이로 골프 여행을 하다. (0) | 2020.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