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0.01.18 토우회원들과 강릉 바다 부채길,강릉항, 솔향 수목원을 가다

소광선생 2020. 1. 19. 16:37

     

               바다부채길 소개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정동진 해안단구 탐방로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의 '정동'은 임금이 거처하는 한양(경복궁)에서 정방향으로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정동진의 ‘부채끝’ 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같아서 “정동심곡바다부채길”로 지명이 선정되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437호로 지정된 곳이며,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300만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입니다.
   정동진 썬크루즈 주차장 ~ 심곡항 사이 약 2.86㎞ 탐방로가 조성되어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과 웅장한 기암괴석에서 오는 비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 동안 해안경비를 위해 군 경계근무 정찰로로만 이용되어 온 곳으로 천혜의 비경을 선사합니다.

 























               강릉항(안목항)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안목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항구이다. 조선 후기까지는 견조도()라는 섬이었으나, 현재는 육계도()가 되었다. 2008년 5월 어촌·어항법에 의해 강릉항으로 개칭되기 전까지 안목항()으로 불렸다. 안목이란 이름은 원래 마을 앞에 있는 길목이라는 뜻의 ‘앞목’이었으나 발음이 점차 ‘안목’으로 순화되었다. 강릉의 주요 하천인 남대천 하류에 있는 항구로 백사장과 해송으로 유명하다. 황어, 숭어, 보리멸, 멸치, 고등어 등의 낚시 장소로 인기가 많고, 연안에서는 명태, 가자미, 넙치, 오징어, 우럭, 도루묵, 임연수어, 문어 등의 어류와 해조류, 조개류 등이 조업된다. 어로 시기는 통상 9월 1일부터 이듬해 2월 28일까지이며, 매년 3월 3일과 9월 9일에 풍어제를 지낸다. 인근에 있는 항구로 사천진항과 주문진항있다.











         강릉솔향수목원은              

   수목원이란?   

   수목을 중심으로 수목 유전자원을 수집·증식·보존·관리 및 전시하고 그 자원화를 위한 학술적·산업적 연구와 숲해설을 토대로 수목 교육 등을 하는 연구 교육 시설입니다.

   우리나라 대표수종이며 뛰어난 기상과 자태가 고운 금강소나무백두대간 동쪽, 쪽빛의 동해바다를 바라보는 곳에 자생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금강소나무는 피톤치드를 많이 발산하여 스트레스 해소와 장과 심폐기능을 강화 해줄 뿐 아니라 자태가 아름다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나무들의 제왕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전국에서 가장 울창한 소나무 숲을 자랑하는 강릉시는 오랫동안 잘 보존해온 칠성산 자락의 78.5ha의 금강소나무 원시림을 모든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숲과 하나되는 시설과 야생화 등을 보강하여 솔향수목원을 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