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래 신부와 순교자 박상근 마티아의 우정을 기리며
주소 : 경북 문경시 문경읍 마원리 600-1
관할 : 문경성당 T; 054) 572 -0531(사제관) 572 - 0532 (수녀원) 팩스 : 572 - 0530
식사 가능 : 사전 예약
가는 길 ; 문경읍에서 문경역을 지나 문경 주유소에서 다리를 거너자 마자 삼거리에 마원성지 푯말
- 우측 길로 접어들어 800m 쯤 들어가면 마원 1리 새마을 회관 죄측 공터에서 백화산 쪽으로 조금
오르면 박성근 묘
마원성지는 경북 문경시 문경읍 마원리 (문경새재 관문 근처) 에 소재하고 있으며, 현재 복자 박상근 마티아 묘소가 있고 그 뒤편에 백화산이 위치해 잇다.
문경지방에 천주교가 전래하게 된 은 1801년 신유박해 이 후 충청도 지방의 겨우들이 박해를 피해 고향과 가산을 버리고 찾아들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영남 북부의 험준한 산악 지대는 눈을 피해 는신하기 적합앴다. 문경, 한실, 여우목, 건학, 부럭이 등 이러한 곳들은 신앙의 선조들이 화전을 이루어 교우촌을 형성하고 살앗던 유서 깊은 장소들이다.
이곳에 박해의 회오리가 불어 온 것이 1866년 병인년, 서슬 퍼런 탄압은 새재를 넘어 이곳 마원까지 들이 닥치게 됏고, 이때 마을의 교우 30여 명은 충주, 상주, 대구 등지로 압송돼 온갖 고문과 혹형을 당한 끝에 순교했다고 전한다.
특히 경상도 북부 지방을 담당하고 있던 칼레 강 신부를 모시고 피신하다가 잡혀, 배교의 유혹을 과감히 떨치고 30세의 젊은 나이로 순교한 박상근 마티아의 묘가 이곳에 남아 있어 생생한 신앙의 숨결을 되새기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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